마녀사냥을 즐기는 사주
최근 지인 회사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남자(기묘일주, 48세) 직원입니다. 이 직원을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을까요...? 대표이사는 내보내고 싶어 하는데.. 해코지 당할까 무섭답니다.
사내 비공식적 무리를 짓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 아래 직원들과 술을 자주 마십니다. 새로 들어온 신입이 자기 맘에 안들면 그 신입이 없는 자리에서 자신과 친한 후배들을 모아놓고 뒷담화를 시작합니다(편관 강하게 쓰고, 비견 때문인것 같습니다.) 싸가지가 있네 없네 욕을 하며 동조를 구합니다(그래서 의견이 모아지면 대표이사에게 자르라고 요구를 합니다).
들어오는 신입마다 뭔가 자기랑 안맞는다 싶으면 다른 사람일까지 그 신입 직원에게 몰아주며 괴롭힙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퇴사하게 만들거나, 자신과 친한 상사(을축일주, 남자, 49세)와 연합해서 인사위원회를 열기도 합니다. 인민재판 비슷하게 하여 내쫓아 버리고 있어요.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러는걸까요?
업무성과가 좋냐? 그것도 아닙니다. 대표이사의 지시를 무시합니다. 마치 자기가 왕인것처럼....이 일로 대표이사와 갈등이 깊어졌지만.. 이 사람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대표이사 개인 금융거래까지 들먹이며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아마 총무직에 있는 여직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그런 정보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정보를 주지 않는 여직원은 "일을 못한다. 싸가지가 없다. 우리에게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녀 사냥을 해 내쫓아버립니다. 그래서 1년마다 사람을 새로 뽑고 있구요...).
사내 공식적으로 올라오는 공지에 대해서도 불만 가득한 말을 대놓고 남기기도 합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을축일주와 경쟁사 일을 도와주고 용돈벌이까지 하고 있습니다. 근래 새벽에는 회사 서버실에 접근한 정황이 cctv에 찍혀 대표이사도 더이상 두고볼 수 없는지 어떻게 해서든 내보내고 싶어 하는데.. 대표이사한테 협박까지 할 정도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기묘일주가 이럴 수 있나요? 기일간은 조용할거라 생각했는데 목소리도 엄청 크다네요(지지 묘목때문인지..). 저렇게 회사 자료를 찾고, 대표이사의 약점을 찾아다니는 것은 일지와 월지 묘의 편관을 강하게 쓰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무리 짓는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바운더리 밖에 사람은 마녀로 간주하여 탄압하는 성향은...년주에 비견이 강하기 때문인가요?
줄곧 대표이사가 모른척 넘어가준 일들도 많다는데 그것 때문인지 자신이 대표이사인냥 회사내 모든것을 장악하려고 한답니다. 안하무인으로 굴어도 누구도 컨트롤 하지 않았으니 자신은 별일 없을거라고 경험적으로 체득한 것 같습니다.
사내 직원들 중에서도 기묘와 을축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래 친구들은 무서워서(마녀사냥 당해서 내쫓길까봐) 아무도 조직의 이런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고, 이야기 하면 그걸 문제삼아 조직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보내버립니다.
1. 기묘일주를 어떻게 하면 컨트롤 할 수 있고, 무탈하게 내보낼 수 있을까요?
2. 기묘와 을축은 어떻게 친해졌을까요? 을축은 실제 그 회사에서 대표이사 다음가는 지위에 있었습니다. 한때는 대표이사의 신임을 받았으나, 최근에 여러가지 일로 신임을 잃은 상태입니다. 기묘일주와 같이 대표이사 지시에 반하는 짓도 서슴없이 합니다. (언젠가 선생님께서 을축은 남을 이용하며 살아야 하되, 편재의 성향을 내보이는 순간 관계가 틀어질거라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서요....자신의 욕심을 내보여 밉보인것 같습니다.) 회사 서버실 사건 이후 을축 일주는 사직서를 냈는데 정말 그만둘까요? 조직정치가 워낙에 심한 곳이라.. 기묘일주와 기묘한 일(?)을 꾸미는 듯 합니다. 아래 직원들 선동해서 몇명 데리고 나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듯 합니다.
